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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원팀,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 도와가며 예쁜 꽃바구니 완성- 

천안불당고등학교 각 학년 멘토 선생님들과 멘티 학생(일대일 25팀)들은 감사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6일, 17일 이틀간 방과 후에 꽃바구니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제지간에 정을 쌓고 생명존중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오월 초에 실시된 1회고사 결과로 바쁘고 힘들었을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조그만 위로와 공감의 행사였다.

코로나 블루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힘들었던 친구들은 꽃을 만지고, 향기를 맡고, 아름답게 꾸며주며 소소한 힐링을 체험했다. 녹색식물과 꽃은 사람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준다. 원예치료의 독특성으로 생명을 재창조하는 과정에서 부정적이고 공격적인 감정을 완화시키고 아름다움이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완성품으로 보면서 자신감을 갖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이O연 학생은 “선생님들과 꽃바구니를 만드는 과정이 너무 행복했으며 이 바구니는 요즘 까칠한 자신으로 인해 힘들었을 엄마께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